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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추석 연휴, 가족 힐링 영화…보테로·담보·남매의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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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영화 '담보'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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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테로', '남매의 여름밤', '담보'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개봉한 영화 '담보'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국제시장' 제작진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독특한 스토리와 더불어 어른이 된 승이(하지원)의 등장을 예고, 얼떨결에 가족이 된 세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배우 하지원은 "승이라는 꼬마가 아저씨를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사랑과 진심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시간이 쌓여 만드는 가족도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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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남매의 여름밤'. 2020.09.13. (사진 = 오누필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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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보여준다. 할아버지의 푸른 텃밭에서 가져온 재료들로 함께 모여 밥을 먹는 장면 등 익숙함 속 따뜻함이 느껴지는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호평받고 있다.

'메기'의 이옥섭 감독, '벌새'의 김보라 감독에 이어 한국 독립영화계 신예 여성 감독으로 회자되는 윤단비 감독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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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보테로' 스틸컷. (사진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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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보테로'는 '색채의 마술사',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페르난도 보테로'와 그의 실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보테로와 그의 자녀들이 함께 둘러앉아 식사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콜롬비아의 가난한 시골 소년이었던 보테로가 세계적인 인기 예술가가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또한 매년 7월마다 보테로의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휴가를 보내는 순간을 담아 생동감 넘치는 현실 가족의 사랑을 전한다. 보테로가 남긴 무수한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아와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무비로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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