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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백만장자"…빅히트 상장,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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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코스피 입성 코 앞

상장가 13만5000원 확정
빅히트 주식 증여받은 BTS 멤버들
1인당 92억 주식 보유


[텐아시아=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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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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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백만장자가 됐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에 대해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CNN은 28일(현지시간) 빅히트가 최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117.25대 1을 기록하고 공모가 13만5000원이 확정된 것을 전하면서 "기업공개를 통해 BTS가 백만장자, 프로듀서 방시혁은 빅히트 대표는 억만장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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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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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수장이다. 빅히트 측은 10월 15일 상장을 앞두고 BTS 멤버 7인에게 균등하게 6만8385주를 증여했다. 멤버들에게 배분된 주식은 총 47만8695주로 공모 후 지분율은 1.41%에 해당한다. 방시혁 대표는 총1237만7377주를 보유, 공모 후 36.57%의 지분율을 차지하게 된다.

빅히트의 공모가가 13만5000만 원으로 확정되면서 BTS 멤버 1인의 주식 가치는 92억3000여 만원에 달하게 됐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788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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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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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이와 함께 BTS에 대해 "비틀스의 성공과 비교되는 7인조 그룹으로, 전 세계에 '아미'라고 불리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며 "BTS의 성공은 빅히트가 수익성이 좋은 (음악 산업) 제국을 일구는 데 도움을 줬다"고 소개했다.

아미들이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 동참하리란 관측도 나왔다. 팝 전문 매체 빌보드는 "(빅히트 상장에) 기관투자자들은 물론이고 팬들도 줄을 서고 있다"며 "BTS 팬클럽이 빅히트 주식을 사기 위해 아우성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BTS 공모가가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반영하는 가격으로 책정됐다"며 "BTS 팬 군단의 행동이 빅히트의 주가를 더 올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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