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차관, 2차 재난지원금 접수 현장, 동사무소 방문

김용범 차관,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방문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긴급복지 현장점검차 서울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를 방문,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긴급복지 지원 현황파악 등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0.9.28/뉴스1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차 재난지원금 접수·지급 현장인 동사무소를 직접 방문·점검했다.

김 차관은 28일 서울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 추경예산안으로 마련한 2차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접수·지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차관이 이를 점검하러 간 것이다.

김 차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긴급복지 지원제도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서 더욱 중요하다"며 "(정부는)저소득 가구가 갑작스러운 실직과 질병으로 빈곤계층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정부는 긴급복지 지원규모를 대폭 늘리고 요건을 완화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동 주민센터가 대다수 복지사업의 상담 및 신청 접수가 이뤄지는 국민들과의 첫 번째 접점인 만큼 향후 4차 추경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있어서도 지금과 같이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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