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아바타’ 속편에 대한 힌트를 줬다.
제임스 카메론은 27일(현지 시각)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환경에 대한 화상 인터뷰를 나누며 “코로나19가 모두에게 영향을 끼쳤듯 우리 역시 큰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그가 연출을 맡은 영화 ‘아바타2’는 개봉일을 2022년 12월로 연기한 바 있다. 제임스 카메론은 “촬영 기간 4개월 반 정도를 날렸다. 개봉일이 연기돼 1년을 더 굴리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희소식도 있다. ‘아바타2’에 이어 ‘아바타3’까지 현재 촬영 중이라는 것. 그는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이다. ‘아바타2’는 100% 완성됐고 ‘아바타3’는 95% 정도 완성됐다”고 귀띔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인류와 외계 행성 주민간 충돌을 그린 작품으로 총 27억9043만 달러(약 3조4600억원)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 흥행 2위 타이틀을 고수하고 있다. 1위는 지난해 새롭게 정상에 오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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