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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대만 두 차례 강타…토트넘은 뉴캐슬과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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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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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차례 골대 강타의 아쉬움을 곱씹으며 3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 원정에 4-2-3-1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됐습니다.

25일 원정으로 치러진 KF스켄디야(북마케도니아)와 2020-2021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뉴캐슬을 상대로 이틀 만에 선발로 나서는 강행군을 펼쳤지만 골대를 두 차례 때리는 불운 속에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3시 45분 예정된 첼시와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시즌 6호골에 재도전합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루카스 모라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추가 시간 비디오판독(VAR)에 의한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1대1로 비겼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시도한 지오반니 로셀소의 절묘한 프리킥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고, 전반 8분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투입한 프리킥을 해리 케인이 문전에서 헤딩한 게 또다시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마침내 전반 25분 모라의 득점포가 터졌고, 손흥민은 골의 시발점 역할을 맡았습니다.

손흥민이 중원에서 볼을 몰고 들어오다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던 케인에게 볼을 연결했고, 케인의 크로스를 모라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왼발 슛으로 뉴캐슬의 골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0분에는 손흥민이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 차기 슛이 뉴캐슬 왼쪽 골대를 원바운드로 때리고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2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린 슛이 이번에는 크로스바를 '깡!' 소리 나게 맞혔습니다.

12분 사이에 골대를 두 번이나 때린 손흥민은 안타까움에 머리를 감아쥘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라의 득점으로 전반을 1대0으로 마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 대신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교체로 출전시켰습니다.

정규리그 1, 2라운드와 유로파리그 2, 3차 예선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손흥민의 체력을 배려하고, 30일 예정된 첼시와 카라바오컵에 대비한 모리뉴 감독의 선택이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모라의 헤딩 패스를 받은 케인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뜻을 이루지 못했고, 후반 26분 베르흐바인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도 골키퍼 가슴으로 향했습니다.

뉴캐슬은 후반 4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앤디 캐롤이 시도한 헤딩슛이 에릭 다이어의 팔에 볼이 맞았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다이어의 핸드볼 반칙으로 수정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후반 추가 시간 키커로 나선 뉴캐슬의 칼럼 윌슨이 동점골에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은 결국 1대1로 비기면서 개막전 패배 이후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전반 45분만 뛴 손흥민에게 평점 7.6을 줬습니다.

이는 결승 골을 넣은 모라와 똑같은 점수로 팀내 최고점입니다.

모라의 득점을 도운 케인이 평점 7.3점으로 로셀소와 함께 팀내 두 번째 평점을 얻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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