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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분데스 리뷰] '디펜딩 챔피언' 뮌헨, 호펜하임에 1-4 충격패...14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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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온 리그 14연승이 마감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1-4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온 리그 연승 기록이 14에서 멈췄다.

연승을 노리는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벤치에 뒀고, 지르크지, 사네, 나브리, 뮐러, 킴미히, 톨리소, 데이비스, 파바르, 알라바, 보아텡, 노이어를 선발로 투입했다. 호펜하임은 크라마리치, 다부르, 가이거, 바움가르트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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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이 전반에만 2골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비차크치치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전반 24분에는 다부르가 추가골까지 넣었다. 뮌헨이 한 골을 만회했다. 전반 36분 뮐러의 도움을 받은 킴미히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이후 호펜하임은 전반 39분 부상으로 인해 비차크치치를 빼고 스코프를 투입했다.

다급해진 뮌헨이 후반 12분 레반도프스키와 고레츠카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호펜하임 역시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했다. 이후 뮌헨이 주도권을 잡으며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의 몫은 호펜하임이었다. 후반 32분 크라마리치가 쐐기골을 기록했고, 뮌헨이 막판까지 찬스를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호펜하임이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크라마리치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승자는 호펜하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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