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런 온’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런 온’ 스태프 중 한 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임시완, 신세경, 이봉련를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런 온’이 코로나19로 촬영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런 온’은 지난 달 20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타 드라마 스태프와 접촉해 촬영을 중단했지만, 이후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아 촬영이 재개됐다.
한편 ‘런 온’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 에이전트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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