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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日 다케우치 유코 측 사망 공식화 "자택서 사망..사건 경위 확인 중"(공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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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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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일본 톱 배우 타케우치 유코 측이 고인의 사망을 공식화화했다.

타케우치 유코의 소속사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여러분. 9월 27일 오늘 당사 소속 배우 타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0세”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관계자는 “평소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께 이런 슬픈 소식을 알려 드리게 돼 유감이다. 너무 갑작스러운 사건이라 직원들 역시 멍하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세한 사건 경위는 현재 확인 중이다. 남은 가족들의 슬픔을 배려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 2020년 9월 27일 주식회사 스타더스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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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해 2004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제17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일본에서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부부 연기를 했던 나카무라 시도와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5개월 만에 득남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나카무라 시도의 숱한 스캔들 때문에 이들의 짧은 결혼 생활은 16개월 만에 끝났다.

약 11년 만인 지난해 2월, 다케우치 유코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지난 1월 또다시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이날 오전 도쿄 시부야에 있는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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