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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주형(18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천66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친 김주형은 전날 순위 공동 54위에서 30계단이 오른 24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단독 선두와는 10타 차이지만 공동 10위 선수들과는 3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도 가능합니다.
2002년생 김주형은 올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해 KPGA 코리안투어 사상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21일)을 세웠습니다.
이후 8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컷 탈락한 김주형은 이달 초 PGA 투어 2020-2021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컷을 통과해 공동 67위에 올랐습니다.
애덤 롱(미국)이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허드슨 스와퍼드(미국)가 2타 차 단독 2위로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교포 선수 저스틴 서(미국)는 이날 1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공동 7위(11언더파 205타)로 밀렸습니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은 10언더파 206타, 공동 11위입니다.
3타를 잃은 배상문은 2언더파 214타로 컷을 통과한 74명 중 공동 65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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