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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날 때부터 미녀"..'아는 형님' 황신혜x전인화, 독보적 미모 클래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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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배우 황신혜와 전인화가 독보적인 미모 클래스를 자랑했다.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흐른 세월에 관계없이 한결 같은 아름다움을 유지해서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황신혜와 전인화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외모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인화와 황신혜는 각각 56세, 58세인데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이에 먼저 언급된 주제는 미모. 황신혜는 “예전에 한 성형외과 의사가 나와서 ‘황신혜의 얼굴 비율이 정확하다’고 말했었다”고 스스로 ‘컴퓨터 미인’임을 자랑했다.

이에 전인화도 황신혜의 외모를 인정하고 나섰다. “어릴 때 나는 그냥 얼굴이었는데, 황신혜를 바라보면 미모에 숨이 멎었다”고 칭찬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신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천에서 예쁘기로 유명했다.

이에 황신혜는 “고등학교 때 ‘인천의 한 학교에 예쁜 애가 있다더라’는 소문이 나서 서울에서 인천까지 나를 보러 학생들이 왔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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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신혜는 “딸 진이도 내가 예쁜 걸 안다. 내가 ‘열 한 명? 정도 만난 거 같다’고 하니까 ‘황신혜가 그것 밖에 안 되냐’고 하더라. 우린 정말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인천 3대 미녀’라는 말에 “인천에 여신이 뭐가 많냐. 인천 3대 여신이 누구냐?”고 강호동에게 따져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주눅이 들어 “2명은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냥 그런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전인화는 외모에 대해 자신하면서도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나는 중고등학교 때 예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대학교에 가고 방송을 하면서 늦게 예뻐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남학생들이 따라다니긴 했다. 맨날 따라와서 엄마가 걱정했다”고 전했다.

전인화는 “3대 도둑이 연정훈, 비, 유동근”이라는 말에 “도둑은 뭔가를 훔쳐가야 하는 사람이다. (결혼 전에는) 내가 더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드라마를 하면서는 사귀지 않았는데 챙겨주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이 사람을 내가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남다른 ‘외모부심’을 지닌 두 사람의 솔직한 토크에 ‘아형’ 멤버들까지 그녀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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