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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이 다시 한 번 닉 퓨리를 연기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사무일 L. 잭슨이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마블 시리즈에서 닉 퓨리 역할을 다시 맡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정확한 줄거리는 아직 비밀에 부쳐져 있지만, 사무엘 L. 잭슨의 출연과 함께 모든 마블의 다른 작품처럼 마블 스튜디오도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 사무엘 L. 잭슨과 디즈니 측은 답을 내놓지 않앗다.
사무엘 L. 잭슨은 지난 2008년 영화 ‘아이언맨’에서 비밀 정부 기관인 쉴드의 책임자 닉 퓨리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는 물론, ‘캡틴 마블’과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등에서 닉 퓨리를 연기했다.
사무엘 L. 잭슨은 마블 시리즈 뿐만 아니라 ‘펄프픽션’, ‘재키 브라운’, ‘언브레이커블’, ‘킹스맨’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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