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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2020년 9월 26일 [TV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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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청각 잃은 시원이의 ‘새 세상’ 태권도

■사랑의 가족(KBS1 토 오후 1시20분) = 6세, 소리가 사라진 시원이의 세계는 태권도를 만나 달라졌다. 활발한 성격에 운동신경까지 좋았던 시원이의 재능을 태권도 관장이 한눈에 알아봤다. 그러나 전정기관 이상으로 균형 잡기도 어려워하는 시원이를 보며 관장은 고민에 빠졌다. 관장의 맞춤형 교육으로 시원이의 재능은 꽃을 피우고, 데플림픽 국가대표 유망주가 된 시원이와 15년간 사제지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휠체어 탑승 고속버스가 운행된 지 1년이 된 지금, 지난 방송을 통해 지적한 문제들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제작진이 직접 확인에 나선다.

‘절친’ 윤상과 함께 만나는 신해철

■선미네 비디오 가게(SBS 일 오후 11시5분) = MC에 첫 도전하는 가수 선미가 ‘비디오 가게 주인’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 파일럿 방송 당시 코미디언 박미선의 방송 인생을 과거 영상 자료를 통해 되짚었던 선미는 두 번째 주인공으로 가수 신해철을 만난다. 5년 전 세상을 떠난 그를 대신해 스튜디오에는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윤상이 등장한다. 신해철의 가사로 엮은 비디오를 관람하던 윤상은 세대를 초월하는 이야기로 선미를 당황하게 한다. 지금껏 어떤 방송에서도 신해철을 언급한 적이 없었던 그는 ‘진짜 친구’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대부도의 ‘참맛’ 지켜온 이들의 일상

■특집 그리우니 섬이다(OBS 일 오후 6시30분) = ‘경기만의 보물섬’ 대부도의 참맛을 지키고 가꿔온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소개한다. 바지락칼국수의 원조인 대부도만의 전통 비법과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월등한 미네랄 함량과 저염도를 자랑하는 ‘깜파리 소금’, 포도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증명하는 화이트와인 등을 맛보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살핀다. 긍정, 순수를 지향하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은 주민들에게 헌정하는 공연을 마련한다. 이들은 대부도 대남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탄생한 국민 애창곡 ‘섬마을 선생님’ 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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