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의 가오펑 대변인.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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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로부터 기술 수출 허가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의 가오펑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바이트댄스가 제출한 신청서를 이미 받았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모회사로,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에 일부 지분을 넘기고 '틱톡 글로벌'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이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 사용과 바이트댄스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양측 간 거래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이제 중국 정부의 승인만 남은 상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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