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3마리 발견됐다. 이번 건까지 추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총 741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확보한 멧돼지 시료를 검사한 결과 강원도 양구군, 춘천시, 화천군에서 발견된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누적 발생 건수는 741건이다.
이번에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광역 울타리 내에서 환경부 수색팀과 주민 등에 의해 발견됐다.
환경부는 발생지역 일대 방역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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