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샤이니 키의 팬들이 키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치료비를 기부했다.
그룹 샤이니 키의 팬들이 23일 샤이니 키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21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샤이니 키의 이름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 긴급 소아암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진행한 팬들은 “코로나19로 특히 홀로 아이의 양육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가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샤이니 키를 닮아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금이 아무쪼록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김기범(샤이니 KEY)’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제자리에서 항상 응원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선하고 따뜻한 마음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으로 이어지길 희망해봅니다’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군 입대 전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던 샤이니 키는 오는 10월 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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