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고성 소가야 문화제 |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소가야(小伽耶) 전통을 계승하는 제43회 소가야문화제를 25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가야 얼, 송학에 물들다'란 주제로 27일까지 가야 유적인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과 고성시장 일대에서 축제를 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황인 점을 고려해 군민노래자랑,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 농악 경연대회, 고성박물관 실내전시는 취소한다.
개회식과 폐회식도 없앴다.
대신, 고성오광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고성군 여성합창단 공연, 고성 농요 공연, 서예·가훈 쓰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직거래 장터 등 소규모 공연, 체험 위주로 축제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이 지난 10일 송학동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한 것을 기념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2019년 고성 소가야 문화제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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