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사진=헤럴드POP DB |
배우 박진주가 장기기증 및 재능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22일 박진주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박진주의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 및 재능기부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진주가 하얀 블라우스를 입은 채 캠페인 종이를 들고 살짝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블루수트를 입고 마이크를 쥔 채 리듬을 타고 있는 박진주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진주는 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항상 머릿속으로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기증 서약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고 몇몇의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된다면 뜻깊은 삶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었다. 다양한 매력과 감초같은 매력으로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뽐내는 박진주가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장기기증 서약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던 것.
박진주/사진=앤드마크 제공 |
또한 박진주는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 방문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로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연기자의 모습보다, 노래선물로 또 한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그는 "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국민을 위해 고생하고 애써주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진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넓고 따뜻한 박진주의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네티즌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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