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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내가 많이 배운다"…김영희, '10세 연하 예비신랑' 윤승열과 커플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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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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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신랑 윤승열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공개와 함께 김영희는 "나는 10년 차가 되었는데도 적응이 안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라며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지는 관심 속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인 남자친구에게 신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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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건데 마음 안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싶다 했더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 말 쓸 줄 아는 사람. 내가 많이 배운다"라며 남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젊음은 못 배우겠..."이라며 개그우먼다운 유쾌함을 드러내더니 "건치로 가득찬 너와 가짜 이로 가득찬 나"라고 셀프 디스(?)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내년 결혼계획을 알렸다. 김영희의 예비신랑인 윤승열 씨는 2011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약 9년간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다가 2019년 은퇴, 현재 지도자 과정을 밝고 있다. 나이는 1993년생으로, 1983년생인 김영희와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절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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