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오늘(22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지원을 1라운드 1순위로 뽑았다.
김지원은 지명 직후 "GS칼텍스가 믿고 뽑아준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 173.1cm, 몸무게 68.2kg의 세터 김지원은 토스의 힘과 안정감이 좋고 블로킹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2020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순위 역순에 따라 4%의 추첨 확률로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1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레프트 이선우(남성여고), 최정민(한봄고), 김정아(제천여고)를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흥국생명은 세터 박혜진(선명여고), 현대건설은 리베로 한미르(선명여고)를 뽑았다. / 이다솜 기자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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