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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24∼25일 '장인 퍼포먼스'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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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형문화재 4인 참여…대형 부채·옹기 등 제작 지연

연합뉴스

부채 장인들의 작품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공예주간 행사 중 하나인 '장인 시연 퍼포먼스'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문화디자인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공예 행사로, 2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이 맡은 장인 시연 퍼포먼스는 관객과 함께 대형공예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됐다.

시연에는 전북 무형문화재 4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수공예 기술로 대형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선보이게 된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방화선 선자장의 대형 부채 제작이, 오후 4시에는 안시성 옹기장의 대형 옹기 제작이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5일 오후 2시에는 윤규상 지우산장의 대형 지우산(기름 먹인 종이를 발라 만든 우산) 제작이 시연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김종연 목조각장의 대형 까치호랑이 제작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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