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전국 첫 만화도서관…국무총리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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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연제구에 만화와 웹툰을 주제로 하는 만화 전용 특화도서관이 조성된다.

연제구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와 시비 73억1천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2개 사업은 '연산3동 행정복합타운'과 '토곡 문화의 숲' 건립이다.

이중 연산3동 행정복합타운에는 연산3동 행정복지센터, 부산만화도서관, 연산3동 주거지 주차장 조성 계획이 포함돼 있다.

부산만화도서관은 이성문 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이 구청장은 "이번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제구 최대 숙원사업인 부산만화도서관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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