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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스브스夜] '미우새' 배정남, 임원희에 소개팅 주선…스타일링부터 대화 컨설팅까지 '완벽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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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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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정남이 임원희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다.

20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임원희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을 준비했다. 특히 그는 떨리는 마음에 공진단까지 챙겨 먹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의 집에 배정남이 도착했다. 배정남은 그의 집을 둘러보며 "형님 집은 도배가 괜찮은데 우리 집은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원희는 "내 집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배를 도와준 임원희를 위해 소개팅을 준비했다는 배정남은 그를 위해 어울리는 의상을 골라줬다. 배정남은 "요리를 해야 되는데 재료가 없다. 패션은 요리라고 생각하는데 재료가 너무 없다"라며 임원희의 옷장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그는 옷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옷은 죄가 없는 거 같은데"라며 난감해했다. 그리고 그는 "앞으로 옷을 살 때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걸 골라라. 그러면 반은 성공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 화려한 거 은근 잘 어울리는데"라고 했고, 배정남은 "누가 그러더냐"라고 물었다. 광고 촬영장에서 칭찬을 들었다는 임원희에게 배정남은 "광고 촬영하러 왔는데 누가 안 어울린다고 하겠냐"라고 팩트 폭행을 가했다.

자신이 본 사람 중 패션 센스가 최악이라던 배정남은 임원희를 위해 즉석에서 의상 리폼에 들어갔다. 리폼한 의상을 입은 임원희를 본 이들은 모두 "세련되어 보인다. 멋쟁이 같다. 확 달라 보인다"라며 놀랐다.

배정남이 리폼한 셔츠에 베이지 팬츠는 소개팅 상대도 만족스러워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이야기에 임원희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배정남은 헤어 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까지 직접 해주며 임원희를 멋지게 꾸며줬다. 그리고 배정남은 임원희의 소개팅 전 어떻게 소개팅을 이어가면 될지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코치를 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소개팅 시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콧속 정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연히 상대분이 키가 작기 때문에 내 콧속이 제대로 보인다. 코털이 삐져나왔다거나 그러면 깨니까 그런 부분을 상당히 신경 쓴다"라고 밝혀 곽시양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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