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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엄마"…'오! 삼광빌라!' 진기주, 황신혜와 의미심장 두 번째 만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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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황신혜 앞에서 쓰러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2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 취소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빛채운은 이수정 몰래 친모를 찾았고, 한마음 입양원을 통해 최영숙(윤예진)과 만났다. 최영숙은 이빛채운을 보자마자 눈물 흘리며 포옹했다.

이빛채운은 최영숙이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었고, 이때 이수정(전인화)이 이빛채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이빛채운은 이수정과 식사했고, 점심을 먹지 않은 척 연기하며 죄책감을 느꼈다.

특히 최영숙은 집 앞에서 이빛채운을 기다리다 이만정(김선영), 이해든(보나)과 마주쳤다. 뒤늦게 이빛채운이 나타났고, 최영숙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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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채운은 최영숙에게 "저 효정이 아니고요. 식구들 보기가 좀 그래서"라며 화를 냈다. 최영숙은 "미안해. 너 어떻게 사는지 너무 궁금해서"라며 울먹였고, 이빛채운은 "아주머니 마음 이해해요. 근데 유전자 검사 결과 나오기 전까지 이렇게 뵙는 건 좀. 제가 엄마한테 너무 죄송해서요"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유전자 검사까지는 필요 없을 거라 생각을 했었다. 처음 본 순간 내 친엄마가 아니란 게 느껴졌으니까. 이분도 아마 느끼시지 않았을까'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날 밤 이해든은 "우리 버리고 가려는 거 아니면 친부모 왜 찾았는데"라며 서운해했고, 이빛채운은 "친부모 왜 찾았냐고. 얼굴 좀 보고 싶어서. 어떻게 어떤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면 자식새끼를 버렸는지. 어떻게 생겨 먹은 사람들인지 얼굴 좀 보고 싶어서"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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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빛채운은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됐다. 장서아(한보름)는 이빛채운의 당선 사실을 알고 의아해했고, 표절 의혹을 제기해 당선을 취소시켰다.

이빛채운은 뒤늦게 당선 취소 소식을 알았다. 이빛채운은 표절 의혹을 해명할 증거를 가져오기 위해 집으로 달려갔고, 이만정이 노트를 버렸다는 것을 알고 절망했다.

이빛채운은 빗속에서 쓰레기 더미를 뒤져 자신의 노트를 찾았지만 이미 시상식이 끝난 후였다.

이빛채운은 회사 앞에서 우연히 김정원(황신혜)을 발견했고, 자전거를 타고 김정원이 탄 차를 쫓아갔다. 이빛채운은 김정원의 집 초인종을 눌렀고, "대표님 좀 만나게 해주세요"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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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채운은 "디자인 공모전 당선 취소된 사람입니다. 해명을 하러 왔습니다. 방금 들어가시는 거 봤거든요"라며 호소했고, 김정원은 집 앞으로 나갔다.

김정원은 "무슨 일이죠? 표절 때문에 당선이 취소돼요? 그런 보고 받은 적 없는데"라며 물었고, 이빛채운은 "저는 표절한 적이 없거든요. 제가 억울해가지고 증거를"이라며 설명했다.

게다가 이빛채운은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김정원은 이빛채운을 부축했다. 이빛채운은 의식이 혼미해지자 "엄마"라며 말했고, 김정원은 과거 딸과 놀아주던 것을 떠올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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