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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복면가왕' 비쥬의 주민→이혜성, 숨겨왔던 끼 방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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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비쥬의 주민,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최란, 이혜성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0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는 불꽃놀이와 쥐불놀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불꽃놀이와 쥐불놀이는 유엔의 '선물'을 선곡해 각각의 목소리로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쥐불놀이는 독특한 음색을 자랑했고 불꽃놀이는 간드러지는 미성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3대 18표로 불꽃놀이의 승리였다. 쥐불놀이는 이현우는 '헤어진 다음날'를 선곡하며 정체를 밝혔다.

쥐불놀이의 정체는 비쥬의 정체 주민이었다. 주민은 "데뷔 앨범으로 첫 번째 1위를 한 곳인 MBC는 특별하다"며 " 20년 만에 왔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옥구슬과 꾀꼬리는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곡의 분위기에 맞춰 애절하고 쓸쓸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18대 3으로 옥구슬이 승리했다. 꾀꼬리는 이치현의 ‘집시여인’을 선곡해 열창하면서 정체를 밝혔다.

꾀꼬리의정체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이었다. 이형택은 “내가 노래를 잘 못한다해 놀러 가도 노래하는 걸 꺼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가 40 중반인데,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망설여지는 나이다”라며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잘 못하지만 망설이는 분들께 동기 부여를 드리려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세번째 무대는 흑마와 백마의 대결이었다. 두사람은 나훈아의 '홍시'를 선곡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흑마의 승리였다. 백마는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바로 배우 최란이었다. 최란은 "41년 차 배우를 하고, 트로트 가수 홍춘이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뚜막 고양이와 서당 개가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경과 부뚜막 고양이의 승리였다. 서당개는 자우림의 '17171771'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바로 이혜성 아나운서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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