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심리섭 향한 악플러에 경고 "정신 피폐해져…병들기 전 신고" [전문]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악플러를 향해 경고했다.

배슬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참고로 악플러분들께 저를 향한 화살, 적당한 악플은 넘어가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못참습니다. 제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이라며 "요즘 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병들기 전에 신고할게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슬기와 결혼을 약속한 심리섭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남녀의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배슬기는 해당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배슬기는 심리섭과 9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하 배슬기 글 전문.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

참고로 악플러분들께..
저를 향한 화살, 적당한 악플은 넘어가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못참습니다.
제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

요즘 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병들기 전에 신고할게요.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배슬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