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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리버풀, 티아고 이어 2일 연속 오피셜?..."조타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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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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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버풀이 티아고 알칸타라(29)에 이어 디오고 조타(23, 울범햄튼) 영입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베테랑 미드필더 티아고를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4년에 등번호는 6번이다. 티아고는 "우승은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다. 그래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뮌헨을 떠나는 건 내 축구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리버풀 입성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의 새 선수 찾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 타깃은 조타다. 영국 'BBC'는 19일 "리버풀과 울버햄튼이 조타 이적을 두고 이적료 4100만 파운드(약 618억 원)에 합의했다. 보너스 조항에 따라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679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공식발표만 남겨둔 상황이다.

조타는 1996년 포르투갈에서 출생한 측면 공격수다. 201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그는 FC포르투를 거쳐 2017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같은 시기에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조타다. 울버햄튼이 EPL로 승격한 2018-19시즌에 조타는 리그 33경기에 나서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9-20시즌에는 34경기에서 7골 1도움을 쌓았다. 조타를 비롯한 포르투갈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울버햄튼은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타가 리버풀에 합류하면 측면 자원인 모하메그 살라, 사디오 마네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때에 따라서 호베르투 피르미누, 미나미노 타쿠미와의 경쟁 및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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