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오스틴 메도스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오스틴 메도스(25)가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메도스가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스윙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 메도스를 잃는 대가를 치렀다.
케빈 캐시 감독은 "남은 시즌 그가 정말로, 정말로 필요하다"며 "그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메도스는 올 시즌 타율 0.205, 4홈런, 13타점으로 저조하지만, 지난해에는 타율 0.291에 33홈런, 89타점으로 활약했다.
복사근 부상은 재발 우려가 높고,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해 플레이오프 출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AP통신은 전망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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