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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청와대에서 다이너마이트 터뜨리다(feat 文대통령)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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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청와대에서 다이너마이트 터뜨리다(feat 文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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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각계각층 청년세대 靑초청 '대한민국 청년의 권리와 책임' 선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르 트레지엠 아트 공연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콘서트를 관람한 후 방탄소년단(BTS)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10.14.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르 트레지엠 아트 공연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콘서트를 관람한 후 방탄소년단(BTS)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10.14.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9일 오전 10시 각계각층 청년 세대를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해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청년의 권리와 책임을 선언한다.

이날 행사엔 신곡 '다이나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1위를 달성한 BTS 모든 멤버가 참석한다. BTS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청년 리더로 참석해 청년의 목소리를 낸다.

BTS는 이날 화려한 아이돌이 아닌 청년의 한사람으로 개개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에겐 희망의 메시지를, 기성세대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바라는 연설을 한다.

BTS는 19년 후인 2039년에 공개될 선물을 미래의 청년세대를 위해 전달한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19년 후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19년은 ‘청년기본법’에 의거한 청년의 시작 나이 19세를 상징한다.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해마다 주목받은 청년의 작품, 의미 있는 물품, 메시지 등을 기탁받아 19년 후 미래 청년세대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39년 청년의 날 기념식부터 보관된 대표 청년의 작품을 매년 공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한민국 청년’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8월5일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첫 정부 공식 기념식’이다.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매 순간 역할을 다한 대한민국 청년을 청와대로 직접 초청해 청년 세대에 대한 예우를 갖춘다. 청년과 정부 사이의 벽을 허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의 행사명으로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온 청년에 대한 소홀함이 없도록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군의 청년을 초청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공모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5당 청년대표,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해 앞장선 활동가와 유공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들이 행사에 참석한다. 군인, 경찰, 소방관을 비롯해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극복 청년, 청년 농업인, 디자이너, 운동선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등이 청와대에 온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 △기념 영상 △유공자 포상 △청년 연설 △2039년 전달식 △대통령 기념사 △기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은 가수 김수영 씨의 '별 하나'를, 기념 공연은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가 '어린이 정경' 중 일부를 피아노로 연주한다. '별 하나'는 지친 하루 끝에 밤하늘의 별들에 위로와 힘을 받는다는 의미의 곡이다.


기념영상에선 김태호·나영석 PD와 여군 최초 소장 진급자인 강선영 항공작전사령관, 최혜림 SBS 앵커가 청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유공자 포상은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온 유공자 12인에게 수여된다. 이 중 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한 사전·사후 방역 및 발열검사 등 철저한 예방조치 하에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을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응급 의료진을 추가 편성한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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