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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어게인TV]'히든싱어6' 김종국→이소라까지 '초대박' 라인업 공개··투표수 100만건 돌파 '화제성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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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히든싱어 6'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히든싱어6'이 시청자 투표 100만건을 돌파하면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18일 방송된 '히든싱어6'에서는 '대국민 실시간 퀴즈 쇼쇼쇼'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시청자 퀴즈 상품이 다양하게 소개되자 송은이는 "'JTBC 사장님이 미쳤어요' 특집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100% 라이브로 준비했다. 6명의 출연자 중 진짜 가수는 딱 한 분이 있다"라고 밝히면서 "가수라고 생각하는 분의 번호를 골라 투표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정의 '소주 한 잔' 바다의 'MAD'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효리의 '미스코리아' 규현의 '광화문에서'가 라이브로 흘러나왔다.

규현 '광화문에서'를 들은 신동은 "규현이 아니다"라고 장담했다. 전현무는 "규현이 요즘 예능을 많이 한다. 슈퍼주니어가 서로의 스케쥴을 모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규현에게 메신저를 보냈는데 읽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지금 6번과 4번으로 투표한 분이 제일 많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부른 6번 방 출연자가 41,482표로 1위를 차지했다.

6번 방은 규현의 모창 능력자였다. 모창 능력자는 "규현을 정말 좋아하는 팬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규현이 히든싱어에 출연할 수 있으니 정체를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3번 방에서 진짜 가수 백지영이 등장했다. 백지영은 '23,879'표를 받아 4등을 차지했다. 백지영을 본 전현무가 "설욕 실패"라고 너스레를 떨자 백지영은 "1등을 한 번도 못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나 혼자만 가수인 줄 모르고 와 '오늘은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면서 "아시다시피 끊어 부르는 걸 못한다. 음이 다 떴다. 안타깝고 성질이 난다"라고 답했다.

4번 방에서는 비의 모창능력자 박민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박민석에게 "이주 만에 출연했는데 더 비슷해졌다. 주변 반응은 어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석은 "주변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다. 근처 식당에 가도 서비스를 많이 주시고 알아봐 주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번 방송 때 음 이탈이라는 큰 실수를 했다. 너무 아쉽고 비 형님께 죄송했다"라고 털어놨다.

2번 방에서는 바다 모창자 최소현이 등장했다.

최소현은 "결혼 후 6월에 아기도 낳았다. 아이가 100일이 지나서 남편과 남동생한테 맡기고 왔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 출산한 바다를 위해서 자연산 100% 백령도 미역을 준비했다. 드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1번 방에서는 임창정의 모창 능력자 조현민이 나타났다. 조현민은 "10월 달에 임창정 16집이 나온다 앨범 나오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밝히며 "임창정이 시키진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번 방 이효리 모창능력자는 "수원에서 영상 프로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히든싱어6' 캡처



'화제의 라운드 퀴즈'에서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진성 '보릿고개' 김원준 '모두 잠든 후에'의 영상이 연달아 흘러나왔다.

이어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의 영상이 나왔다. 이에 백지영이 "나도 맞춰도 되는가"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양심이 있는가"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가 "방송 후 음원차트 역주행을 했다"라고 언급하자 백지영은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백지영은 "그나마 최근 노래여서 부를 때 컨디션이 가장 비슷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년 연말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백지영은 "올해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모창 능력자들에게 '그대의 마음'을 부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모창능력자들이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종국, 설운도, 장윤정, 김완선, 장범준, 이소라가 영상에 등장했다.

김종국은 "진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미덕이지 않나"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운도도 "98표를 예상한다"라고 말하면서 "탈락하면 웃통을 벗고 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윤정은 "큰일 났다"라고 털어놓으며 "아이 둘을 낳아 노화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노래가 좋고 얼굴도 예뻤다. 나를 안 좋아하는 게 이상한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시청자 퀴즈로 6명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장범준이 진짜 가수로 밝혀지자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스트들은 김종국과 전화 통화를 했다. 김종국은 "터보 때 창법하고 요즘 창법이 많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모창 능력자들이 굉장히 비슷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백지영은 "끊어 부르는 연습을 진짜 많이 해야 한다. 그 당시 음원을 꼭 들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전현무가 "김종국 녹화가 이미 끝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다음 주에 내가 출연한다. 많은 시청을 독려하는 의미로 전화를 했다. 이번에 기가 막혔다. 보시면 후회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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