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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유역비보다 예쁜 대역 화제.."직접 주인공해라"[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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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주연보다 더 예쁜 대역'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뮬란'에서 유역비 액션 연기의 10% 가량을 담당한 대역 배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西(YAXI.LIU)'란 이름의 이 배우는 '뮬란'에서 고난위 액션 연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은 무엇보다도 이 대역의 미모에 집중했다. 대역 배우가 아닌 직접 주인공을 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더불어 그의 SNS에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스턴트만 하지 말고 배우가 되는 것을 고려해줬으면", "내 취향은 이 쪽이다" 등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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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뮬란'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된 영화 ‘뮬란’은 개봉 첫 날 3만 1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뮬란’은 당초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한 끝에 어렵게 개봉하게 됐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만큼 꾸준히 관객 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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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그렸다. 중국 배우 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nyc@osen.co.kr

[사진] 西 SNS,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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