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하지만, 메이저리그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21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는 2021년 2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 있는 30개 팀의 스프링캠프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월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해 3월 30일 같은 팀과 원정경기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1시즌 시범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같은 날 로저 딘 스타디움을 함께 사용하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3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로 일정을 끝낸다. 이들은 말린스와 네 차례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을 비롯해 30경기중 19경기를 이동없이 치른다.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2월 19일 투수와 포수조를 소집하며 24일 야수조를 공식 소집한다. 같은 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한다. 3월 30일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갖는 것으로 시즌 준비를 마무리한다.
2021년 메이저리그는 4월 2일 개막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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