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예방하는 이낙연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6일 "불교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줘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행스님은 "사찰 쪽에서 크게 전염, 발병되지 않은 것에 대해 당국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원행스님은 "민주당에 정각회 회원이 많이 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국회 정각회는 불자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의 신행 모임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총무원장 심부름을 많이 받았지만 실천을 별로 못했는데, 오늘 이분들이 전부 연대보증"이라며 참석자들을 향해 웃어 보였다. 원행스님은 "문화재와 전통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d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