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허리케인 또 美 다가온다…국제유가 3% 급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AFP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 남부에 또 태풍이 근접하면서 원유시설 25% 이상이 문을 닫은 여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74% 상승한 3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허리케인 ‘샐리’가 미국의 대표적 산유지인 걸프만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에 공급 위축 우려가 커졌다. 이 때문에 걸프만 연안 원유생산시설의 4분의1 이상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오른 1966.20달러에 마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