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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장민호, 오늘 생일…팬들 기부에 영탁 등 동료들 축하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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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민호가 생일을 맞은 가운데 팬들은 기부를 했고, 동료들은 축하했다.

가수 장민호의 생일은 오늘(15일)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장민호 공식 팬카페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수해지역 긴급복구 및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약 6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민호 공식 팬카페는 장민호의 생일인 9월 15일을 기념해 장민호의 고향인 인천 지역의 수해와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

특히 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기부는 지난 9일 시작해 생일자인 15일까지 릴레이식으로 이어졌으며, 일주일 만에 약 1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장민호 공식 팬카페는 "아티스트 장민호의 생일을 단순히 축하하기보다는 코로나19, 태풍, 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돕는 나눔에 동참해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날로 만들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금이 수해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이경호 지사회장은 "장민호 팬클럽 회원분들의 후원으로 재난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한시름 덜고 웃게 되실 것 같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우선적으로 태풍과 수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함께 한 영탁, 나태주, 이도진 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민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장민호 역시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묻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장민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은 기부를 하고, 동료들이 축하인사를 건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민호는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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