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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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각) "존슨이 2020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투표에는 2019-2020시즌 PGA 투어에서 최소 10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 참여했다. 존슨은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웹 심슨(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존슨은 2019-2020시즌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챔피언에 등극하며 15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챙겼다.
존슨이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올해의 신인에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선정됐다. 셰플러는 2019-2020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7번의 톱10을 기록했으며 페덱스컵을 5위로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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