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정상영업 이뤄지도록 철저히 챙길 것"
아시아나항공_A350_항공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이 1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이후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안전운항과 정상영업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관계부처‧채권단 등과 아시아나항공의 네트워크 경쟁력이 유지‧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안전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감독 활동을 철저히 실시하되 아시아나항공에도 예비부품 확보 등 안전 관련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7일에 시작된 아시아나항공 M&A는 그간 관계 당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달 11일에 무산됐다. 이후 시장 안정화를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이 결정돼 채권단 관리체제에 돌입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에서 관계부처, 채권단과 적극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투데이/세종=곽도흔 기자(sogoo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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