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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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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에게 '국내 여행지' 소개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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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속 그리운 여행지를 소환해보세요' 여행 영상 등 공모전

이투데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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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여행을 갈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친소(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는) 나만의 여행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과 여행 코스 제안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여행이 어려운 내국인 대상 국내 여행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관광공사의 설명이다.

만 15세 이상의 내국인과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 부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분 이내의 여행 동영상(2019년 이후 촬영 영상에 한함)을 올린 후 공모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코스 부문(일반인 부문, 체험상품 운영업체 부문)은 당일 또는 1박 국내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동선이 포함된 네이버 지도 링크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부문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코스부문은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영상 및 코스의 독창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을 내‧외부 전문가들이 평가해 영상부문 70개, 코스부문 35개 등 모두 105개를 선정한다.

부문별로 각 2개씩 총 4개의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영상부문 500만 원, 코스부문 200만 원)을 받는다. 우수상 12개, 장려상 29개, 입선 60개도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영상들은 관광공사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특히 코스는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거쳐 개별여행 전문 홈페이지 '비지트 코리아 포 미(Visit Korea For Me)'에서 홍보될 예정이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콘텐츠는 개별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도 제고에 기여함과 동시에 언택트 시대 맞춤형 마케팅으로 안전한 관광지 홍보와 안전여행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소희 기자(k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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