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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 편성이 끝났다.
KBL은 14일 올림픽 파크델 올림피아홀에서 이번 대회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조 추첨 또한 같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KBL 10개 구단과 초청 팀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 편성으로 나뉘어 치르는 식이다.
2팀으로 편성되는 마지막 D조는 같은 상대와 2회 경기하는 식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해당 D조는 전주 KCC, 서울 삼성이 속하게 됐다. 이번 조 편성에서 작년 시즌 공동 1위 원주 DB, 서울 SK는 A에 같이 들었다.
20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려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계는 SPOTV 2, SPOTV G&H가 맡았다.
엿새 간 조별 예선 뒤 준결승이 시작되는 일정. 우승 팀은 30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 준우승 팀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회 KBL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에게 100만 원이 수여된다.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
A조 현대 모비스, LG, KGC
B조 SK, 전자랜드, DB
C조 오리온, 상무, KT
D조 KCC, 삼성 (D조 1승 1패 시 골득실 우위 팀 4강 진출)
kkachi@xportsnews.com / 사진=방이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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