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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뮤지컬 배우들, '힘내라 대한민국'로 희망 노래…훈훈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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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K 코퍼레이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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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희망을 노래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대에 설 자리를 잃어버린 뮤지컬 배우들이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노래로 대한민국 국민들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하태성 작곡가는 코로나19로 연습이 중단된 텅 빈 연습실을 보며 배우들의 땀방울이 무색해지는 공허함과 허탈함을 느꼈고,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했던 그들의 모습에서 아픔보다는 희망을 갖고자 멜로디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한솔 작가의 주옥같은 글과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코로나19로 힘들어진 국민들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한 노래가 완성됐다. 이번 앨범의 하모니는 뮤지컬 배우 주아 방진의 이충주 서연정 유희지 김지원 이지현 이종석 및 연지 리 등이 가창에 참여했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참여한 모두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문화 종사자이기에, 자신들이 가장 오롯이 보여줄수 있는 방식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이 노래를 통해 각자 처한 답답한 상황을 잘 이겨낼수 있는 힘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참여 인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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