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인사하는 강병일 부천시의회 신임 의장 |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의회는 11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시행해 더불어민주당 강병일 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시의원 28명 전원이 투표한 이날 선거에서는 강 의원, 국민의힘 이상열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병권 의원 등 3명이 후보로 출마했으며 각각 15표, 6표, 2표를 얻었다.
또 무효 2표와 기권 3표가 나왔다.
강 신임 의장은 "85만 부천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장이라는 중책에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부천시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앞서 의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의원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의장직을 사임하면서 두달여만에 시행됐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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