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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다음 수업은 솔로 편"..세븐틴 승관, 'K팝 교수' 등극에 화제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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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승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K팝 교수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8일 가수 승관은 세븐틴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약 3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승관은 "제대로 추억 팔이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승관은 지난 2004년 발매된 거북이의 '빙고'부터 최신 K 팝까지 다양한 노래를 소개했다.

무려 50곡이 넘는 곡을 소개한 승관은 각 노래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 중간중간에는 팬들과 동료 가수들의 신청곡도 틀어주며 웬만한 라디오 DJ 못지않은 진행 솜씨를 뽐냈다.

해당 방송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븐틴의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 팬덤들도 유쾌하면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승관의 입담에 감탄했다.

승관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최근 승관이 가창한 tvN 드라마 '청춘기록' OST 'Go'를 열심히 스트리밍 하며 "교수님 수강료 내러 왔습니다", "중간고사랑 기말고사는 과제로 대체되냐", "다음 강의 기대하겠다", "시험 범위는 아이돌 1세대에서 2세대까지 공부하면 되는 거냐"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승관은 "K팝과 수강생들, 복습하는 모습이 아주 좋다. 다음 수업은 솔로 편이니 솔로 아티스트 많이 공부하고 찾아봐라. ex) 나비, 윤하, 마야, 지나, 아이비, 이효리, 엄정화, 에일리, 아이유"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승관은 지난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승관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지난 7일 '24H'을 발매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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