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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OTT 관련 부처 고위급 협의체 구성

파이낸셜뉴스 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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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OTT 관련 부처 고위급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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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지난 10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주재로 과기정통부, 문체부, 방통위 등 7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범부처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난 6월 발표한 발전방안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지원을 위한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열린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웨이브 출범식에서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9.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진=뉴스1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열린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웨이브 출범식에서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9.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진=뉴스1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발전방안에 포함된 4개 분야 55개 과제의 과제별 이행계획 및 추진현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폐지와 국내 OTT 기업이 요청한 자율등급제 도입을 위한 관련 법령개정이 추진 중이며 방송통신 인수합병(M&A) 간소화 관련 과기정통부, 방통위, 공정위간 MOU 체결(9월 예정) 추진 등 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부는 OTT 관련 부처간 정책 조율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과기정통부, 문체부, 방통위의 고위급이 참여하는 OTT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부는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범부처 점검회의와 OTT 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OTT 관련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OTT 시장에서 국내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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