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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퇴근길 뉴스]"재난지원금 달라"는 고유정…"지급 대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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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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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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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국방부, 추미애 아들 ‘특혜 휴가’ 의혹에 “문제 없다”

국방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 아들 서모씨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던 국방부가 처음으로 내부 규정을 공개하며 특혜 의혹을 부인한 것입니다. 국방부는 10일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관련 자료를 기자단에 배포하며 청원 휴가 절차와 카투사 육군 규정 등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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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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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 “의사국시 추가” vs 정부 “추가 검토 불가”


의료계와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시행 문제를 놓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추가시험 마련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이미 한 차례 더 기회를 준 만큼 추가 시험이나 접수 기한 연장 등은 불가하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의정합의에 따라 정부는 온전한 추가시험을 시행해야 한다”며 “국시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함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장단기로 매우 크며, 향후 이 모든 문제의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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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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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만 확실한 감소세…‘거리두기’ 지켜달라”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발생이 최근 1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지난 며칠간 소폭 증가한 수치도 나타났고, 지역 별로 (감염 경로) 미분류 환자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은 22.9%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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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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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재난지원금 신청…”지급 대상 아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지만,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고유정이 지난달 법무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고유정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이런 내용을 제주교도소에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6월까지 청주의 한 아파트에 살았던 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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