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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이 체계적인 지도자·심판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센터 기능을 수행할 '육상교육센터'를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육상교육센터를 유치할 '체육 단체(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교육단체 등) 선정 공모'를 10월 6일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육상교육센터는 육상 전문인력(지도자·심판)의 체계적 양성 프로그램,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 전문 훈련센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 육상 활성화, 수익 창출 사업 등 육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입니다.
대한육상연맹은 "육상교육센터가 '한국육상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육상교육센터 유치단체는 올해 11월까지 확정할 예정입니다.
육상연맹은 선정된 단체와 세부 업무협약 체결 완료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상교육센터를 운영합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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