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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저스틴 비버가 극찬을 보냈다.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지난 7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방탄소년단이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팝 그룹이 전 세계 음악 산업 전반에 있어서 기록을 깨고 있다. 2020년은 방탄소년단에게 있어 거대한 한 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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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공신력 있는 차트다. 2주 연속 1위는 한국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체 차트로 봐도 20곡에 그친다.
이에 대해서도 저스틴 비버는 "영어가 아닌 곡들은 라디오 방송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미국의 라디오 방송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조회수, 성공 등을 언급하며 팬심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월, 방탄소년단의 앨범 발매를 축하했을 뿐만 아니라 '봄날'을 한국어 발음으로 부르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Citi Music Series),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차례로 출연해 ‘Dynamit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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