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020.06.05.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8일 장염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불참한 가운데, 직접 상태를 알렸다.
장성규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 죄송하다.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적는다"고 썼다.
그는 "어젯밤부터 39도까지 오르더니 아침이 되어도 38.4도였다. 몸이 으스러지는 느낌이었지만 라디오 지각 안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MBC에 도착했다"라며 "하지만 당연히 출입할 수 없는 상황. 바로 응급실로 향했고 검사와 치료 후 이제야 좀 진정이 됐다"고 했다.
이어 "단순 장염이라 믿지만 혹시 몰라 코로나 검사도 받았다. 오늘내일 중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더 이상 주변에 폐 끼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성규는 8일 오전 급히 장염 소식을 알리며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방송에 불참했다. 이날 라디오 진행은 장성규 대신 김정현 MBC 아나운서가 대신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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