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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신인 투수 소형준이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소형준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2표를 받아 총점 43.63점을 획득해 NC 다이노스 나성범을 제치고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O사무국에 다르면 소형준은 고졸 신인으로는 지난 1983년 롯데 자이언츠의 유두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데뷔 시즌에 월간 MVP에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유두열은 실업야구단에서 선수 활동 후 롯데에 입단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직후 프로 데뷔한 '순수 고졸 신인'의 월간 MVP 수상은 소형준이 처음입니다.
소형준은 8월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 1.57로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소형준은 상금 200만 원과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습니다.
신한은행 후원으로 소형준의 모교인 구리 인창중학교에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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