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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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냥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식적으로 아파서 수술 후 입원해 있거나 질병으로 집에 요양하고 있는 병사에게 추가 청원휴가를 받기 위해서 산 넘고 바다 건너 다시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는 것이 합리적인 주장이냐”며 “혹시라도 이런 규정이 있다면 오히려 ‘아픈 병사에게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라고 따져 묻는 것이 국회의원의 일”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다행히 우리 육군 규정에는 그런 비상식적인 규정은 없다”며 “실제 부대 지휘관들도 병가 중에 있는 병사들에게 추가 청원휴가를 위해 다시 부대로 복귀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국민의힘에 군대를 안 다녀온 분들이 많아 그런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군대 갔다왔으면 이런 주장을 못한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니까”라고 썼다.
추미애 아들의 '황제 군 생활' 의혹 |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는 2016~2018년 경기 의정부 미2사단 부대에서 카투사로 복무할 당시 추 장관(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이 직접 자대로 연락해 ‘병가 연장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이외에도 자대 배치와 통역병 선발 등 군 복무 전반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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