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연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한국역사연구회는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남북한 역사도시 비교 학술회의를 오는 11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개경과 한양의 의례 공간을 통해 본 고려와 조선의 국가체제'를 주제로 한다.
학술회의에서는 각기 고려와 조선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였던 개경과 한양의 군신·외교·왕실 등 의례를 비교 고찰한다.
총론에서는 '고려와 조선의 도성(都城) 의례 공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성과와 의례 공간 연구를 정리한다.
이어 1부에서는 '군신 의례와 외교 의례의 절차와 공간', 2부에서는 '도성의 의례 공간과 왕실 의례'에 관한 발표가 5개씩 진행된다.
학술회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입장하거나 이메일(okh1988@koreanhistory.org)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