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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욘두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루커(6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된 근황을 밝혔다.
마이클 루커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명시된 진단서를 올리며 그간 코로나19를 앓아왔음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마이클 루커는 "전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 전투의 한가운데에서 나는 일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외부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마이클 루커는 자신은 회복을 위해서 약을 먹거나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았다고도 적으며 "코로나19는 꽤 괜찮은 싸움 상대였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루커는 1986년 영화 '헨리-연쇄살인범의 초상'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와 영화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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